구약 성도들의 기도(27) 요나와 미가의 기도

- 요나 2:1-10, 미 7:14-20 -

1. 요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징계를 받고 큰 환난과 고통 속에서 기도합니다.

1) 먼저 회개하고 그 고난과 환난 속에서 자신을 사랑하시고 건져 주시고 기도를 들어 주시는 주님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 그는 고난 속에서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응답하셨음을 고백하고 곤고할 때도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주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셨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3) 이에 감사로 주님께 제사(예배)를 드리고 또 하나님께 서원을 하고 이 서원한 것은 다 지키겠다고 기도합니다. 모든 구원은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불순종할 때 징계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바로 깨닫고 회개하는 것은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

4) 성도들은 불순종하여 징계를 받을 때에 회개하고 진실로 주님을 찾으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구원과 풍성한 은혜를 베푸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2. 기도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일이며 주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더 깊은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1) 기도의 가장 중요한 방향과 목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갖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데 있습니다.

2) 바른 기도는 나의 소원과 나의 문제에 대한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 이전에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고 믿음과 사명의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3. 미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징계와 심판을 하시지만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선포하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선택하신 백성이니 하나님께서 항상 목자가 되어 주시고 온 세상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나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1) 더 깊이 기도하는 것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부패한 죄를 회개하며 그 죄를 용서하시고 완전하게 씻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정말 주님께서는 회개하는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모든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는 분임을 믿고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4. 성도는 자신의 죄는 물론 가정과 사회와 나라의 죄를 보면서 깊이 회개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진실로 내 주변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소유와 백성으로 삼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1) 성도는 모든 일에 자신의 죄와 불신앙과 잘못을 깊이 깨닫고 기도해야 합니다.

2) 더 나아가 자신이 속한 가정과 사회와 나라의 죄를 바로 보면서 내 자신이 죄를 지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 죄를 담당하며 회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와 가족의 잘못과 불신앙에 대해서는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죄를 지은 심정으로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죄를 자신의 죄로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3) 이것이 사람과 나라를 사랑하고 그들의 생명을 살리는 기도입니다.